식중독균 검출 수입김치 유통 판매금지·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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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검출 수입김치 유통 판매금지·회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1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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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중국 청도 소재 QINGDAO ZAIYI FOODS CO., LTD사가 생산하고 인천 서구 소재 ‘미락원’이 수입한 ‘김치세상(배추김치)’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수는 최근 인천 남동구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원인식품으로 추정되는 수입김치를 검사한 결과, 병원성대장균(EPEC)이 검출됨에 따른 조치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미락원이 지난 10월 31일 수입한 배추김치(제조일자 2013.10.22. 유통기한 2014.10.21.까지) 제품이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 식품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구축된 마트, 편의점 등 판매업소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동 차단시스템의 비가맹점이나 일반 소비자들은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통해 회수정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사진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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