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코스별 우수 관리기관/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3년 1년 동안 제주올레 코스별 관리활동이 우수한 2개 기관과 16개 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단체에는 상패와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이 부여된다.

특히 우수기관 2개소(제주보호관찰소, 제주지방검찰청)와 행정시 각 1개 단체(용담2동주민자치위원회,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는 31일 오전 11시(도청 4층 대강당) 연말도정발전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나머지 우수단체(14개)에 대해서는 행정시에서 전수할 계획이다.

❍ 우수기관 (2) : 제주보호관찰소(최우수), 제주지방검찰청(우수)

❍ 우수단체(16)

- 제주시(8) : 한림읍 연합청년회(14), 조천리 연합청년회(19), 청수리청년회(14-1), 추자면연합청년회(18-1), 용담2동주민자치위원회(17), 바르게살기운동건입동협의회(18), 화북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18),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18)

- 서귀포시(8) : 태흥2리마을회(4), 신천리마을회(3),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9), 송산동새마을부녀회(6), 효돈동새마을부녀회(6),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7), 월평마을청년회(7), 예래동새마을부녀회(8)

특히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제주보호관찰소의 경우 지난 6월, 올레 21코스 관리기관으로 추가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1코스를 포함 10개 코스에 대한 환경정비를 36회나 실시하여 민간심사평가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지방검찰청인 경우에는 지난 2011년부터 제주지검 올레 봉사단을 창설하여 월1회 부서별로 순환 활동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단체도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단체들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한편 올레코스별 관리기관/단체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도내 주요기관과 읍면동 단체별로 관리코스를 지정하였으며, 현재 제주보호관찰소 등 도내 18개 기관과 읍면동 자생단체 12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