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도항 피해예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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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도항 피해예방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1.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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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어항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신도항 정비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도항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어촌정주어항으로서 해안도로와 올레길을 연계하여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어항이다.


신도항에는 총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투입, 더욱 강력해진 태풍에 견딜수 있도록 외측 방파제에 TTP(5ton) 407개를 제작 거치하고 높이 1.5m 파제벽 104m를 시설하며, 벽면에는 아트타일로 시설하여 기존 시설물과 조화롭고 올레길에서의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어항시설 보강사업이 완료되면 기후 변화에 따른 어항시설 피해 최소화는 물론 항내 정온 유지로 어선의 안전 정박과 해안변 월파 방지로 지역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고, 피해복구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신도항 물놀이 체험장 조성과 동일리, 일과1리, 일과2리에 파제벽 시설과 어장진입로 및 정자시설 등 친수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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