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을어업 수산물 생산통계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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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어업 수산물 생산통계 체계적 관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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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전복, 소라, 오분자기로 대표되는 패류와 이들의 먹이가 되는 해조류가 붙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 전복이나 홍해삼의 종묘를 구입해 방류하는 사업에도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해양수산과에서 마을어장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통계를 조사해보면 현장에서 이야기하는 수익과 서류로 제출되는 수익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매매(야매)가 오랜 관행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판매내역을 어촌계로 보고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해양수산과는 작년부터 아주 쉽게 마을어업 생산일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여러 어촌계장에게 자문을 듣고 책자형식으로 만들어 올 초에 전 어촌계를 찾아가서 작성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마을어업 생산일지 작성이 잘 되고 있는 어촌계는 혼동을 막기 위해 기존의 장부를 그대로 사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강경일 해양수산과장은 “분기별로 어촌계를 방문하여 마을어업 생산일지 작성여부는 물론 정확히 작성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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