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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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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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보 한눈에“ 원인, 치료, 예방․관리법 제공

'아토피피부염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주요화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원인, 치료, 예방․관리법을 제공하는 아토피피부염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6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피부염 교육용 어플리케이션(환경과 아토피피부염)’을 개발,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고려대안암병원․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 등 환경부 지정 3개 알레르기 질환 환경보건센터에서 제작한 아토피피부염 교육 자료를 토대로 개발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스마트 기기와 PC를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소아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모바일용'과 'PC용' 두 가지 버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은 ‘초미세먼지’, ‘실내 유해인자’ 등으로 유발되는 아토피피부염의 개념,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관리 방법 등 6개 메뉴로 구성됐다.


기존 교육자료와 달리, 사용자의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주변 환경과 체내 호르몬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풍부한 사진과 영상 자료로 보여줌으로써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과 관리 의지를 높여주는 기대효과가 있다.

특히, 개념이 어려웠던 아토피피부염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그래픽과 영상으로 소개한 점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아토피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법이 궁금할 경우, 해당 메뉴를 터치하면 관련 정보를 사진 및 동영상으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모바일(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환경과 아토피피부염’으로 검색, 설치 후 이용 가능하며 PC 사용자는 고려대 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아토피 질환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전달하고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알 수 있게 하여 질환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의 규명․예방․관리를 위해 천식, 석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분야별로 전국 15개 환경보건센터를 2007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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