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개발․이용 행위 계속 늘어
상태바
해양개발․이용 행위 계속 늘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2.06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년 10%씩 증가, 작년 2180건 "해양환경피해 예방 협의 강화"


 

바다에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바닷물을 이용하는 행위가 꾸준히 늘고 있다.

6일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해역이용 협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2180건의 해양개발‧이용 행위가 이뤄졌다. 증가세도 이어져 지난 2008년 이후 연평균 약 10%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기관별

(단위 : 건)

마산

목포

대산

여수

울산

동해

포항

군산

부산

인천

평택

제주

본부

2,180

592

410

226

225

225

134

80

71

59

59

43

41

15

* 제주의 경우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소속이나 별도 표기

 

해양개발‧이용 행위 중 부두와 방파제 등 인공구조물 신‧증축이 1136건(52.1%)으로 가장 많았고 양식장 등에서의 바닷물 활용(인‧배수) 453건(20.8%), 공유수면 매립 35건(1.6%) 등의 순이었다.

해역별로는 마산, 목포,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할 해역에서 각각 592건(27.2%), 410건(18.8%), 226건(10.4%)으로 조사돼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역이용협의 절차 등을 통해 해양개발‧이용 행위에 따른 해양환경 영향과 해역이용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장성식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각종 해양개발‧이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해양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이 늘고 있다.”며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역이용협의를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위 유형별

(단위 : 건)

구분

일반

간이

평가

2,180

169

2,008

3

공유수면에 공작물 설치 및 제거

1,091

62

1,029

0

기타

471

21

450

0

 해수 인수ㆍ배수

453

5

448

0

특별관리해역에서의 어업면허

46

0

46

0

공유수면매립

35

35

0

0

준설 및 굴착

30

8

22

0

항만시설의 설치

26

18

8

0

어항시설 설치 및 어항개발사업

19

14

5

0

공유수면 접속토지 굴착

2

2

0

0

포락지·간석지의 토지조성

1

1

0

0

토석(준설토 포함) 투기

2

2

0

0

바다골재채취

4

1

0

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