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를 전국 최고의 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방비 7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 실행된 행복프로젝트 및 기쁨두배 프로젝트 작품설치 구간 내에 저명한 해외작가, 국내작가의 공모 및 추천을 통해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스토리가 있는 대표적인 예술작품을 추가로 더 설치하여 서귀포시를 예술의 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2012마을미술(행복)프로젝트 유토피아로가 구 도심권에 조성되어 숲, 집, 바다, 길을 걸어다니며 입체조형물, 영상물, 벽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러 찾아오는 관광객 증가로 최근에는 관광명소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2012마을미술(행복)프로젝트에 선정 국비 5억, 지방비 10억으로 구 도심권 일원에 40개 미술작품 설치로 지난해 4월 오픈했으며, 2013마을미술(기쁨두배)프로젝트에도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 지방비 1억 원으로 구, 극장내에 미술작품을 설치한바 있으며, 또한 시설물을 보강한 후 예술작품 감상과 영화상영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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