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3월 세(稅)테크 기회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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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월 세(稅)테크 기회를 잡으세요!
  • 문경삼
  • 승인 2014.02.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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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삼 오라동장

문경삼 오라동장
새해의 시작인 1, 2월은 개인, 단체 모두에게 정신없이 바쁜시기이다. 우리 동(洞)에서도 연초부터 각종 행사와 2014년 시책사업추진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각종 복지수요의 증가나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려는 노력으로 전 읍면동이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지방세 징수에 매진하는것도 이 시기이다. 이에 기분좋은 세(稅)테크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자동차세를 10%나 할인해주는 연납제도는 적은 관심으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손쉬운 재테크로, 간혹 있을 수 있는 체납으로 인한 각종 행정처분에서 자유롭게 되며, 시기에 상관없이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으니 1석2조가 아니라 1석 다(多)조인 세테크인셈이다.

자동차세는 연2회 6,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어 납부됨이 원칙이나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일년에 4번, 1, 3, 6, 9월 중에 신고 납부하면 된다.

신청 취지가 세액할인을 통한 재테크 개념으로 월별 공제세액을 살펴보면 더 크게 느낄 수 있는데 1월은 연세액의 10%,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가 되니 절세를 위해서는 1월이 가장 유리하며, 이 시기를 놓쳤다면 서둘러서 7.5%의 할인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는 3월 연납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간혹, ‘연납했는데 차량을 매각하거나 폐차하면 정기분때 내는 것보다 손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는 잘못알고 있는 정보로, 자동차세는 본인이 소유한 기간만을 계산하여 부과되며, 더 낸 세금은 반드시 돌려받게 된다.

자동차세는 다른 세금과 달리 후불개념의 지방세라 1월에서 6월까지의 사용분은 6.1일 소유자가, 7월에서 12월까지의 사용분에 대해서는 12.1일 소유자가 납부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동에서는 지난 1월 연납신청 기회를 놓친 자동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3월 자동차세 연납신청”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기분좋은 세테크를 통해 꽃피는 춘삼월에 작은것부터 실천하는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 가정에도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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