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세계자연유산권역 종합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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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세계자연유산권역 종합정비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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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의 세계자연유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농림수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 2012년 10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대상권역으로 선정된 세계자연유산권역에 대한 기본계획이 지난 12일 승인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어촌 지역에 지역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소득기반 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권역당 최대 4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세계자연유산권역 사업은 선흘리 8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총사업비 38억을 투자, ‘세계자연유산이 빚은 이색 생태마을, 세계자연유산권역’이라는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생활터전 유지 및 기초생활 보장’의 목표를 가지고 마을회관리모델링 등 10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996년부터 판포권역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5개권역에 239억 원을 투자해 권역단위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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