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결 클린하우스, 공공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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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결 클린하우스, 공공인력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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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제주시장, ‘국비 지원받아 일자리창출 연계방안 검토’ 주문

김상오 제주시장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하라”

 

김상오 제주시장은 24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클린하우스 주변의 환경정비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며,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해 청결클린하우스조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클린하우스에 전담 공공근로 인력 1,150여명을 투입할 경우 약 70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시가 시범적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균형집행 철저관련 김 시장은 “균형집행 실적이 3월 말 안행부 1차 평가에 맞춰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만 전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특히, 시설비 및 민간자본보조 사업비의 집행률이 저조해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집행노력을 기울이고, 주요 사업에 대한 균형집행 책임공무원 지정, 읍면동 재배정 예산 집행 강화 등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신규 국고사업 발굴노력 강화관련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국비보조금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지난 해 2,235억 원보다 많은 2,367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신규 사업 발굴이 부진해 실국장 및 부서장이 중심이 되어 도 및 소관 중앙부처별로 절충노력을 강화해 신청한 국고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다음 주부터 열흘간 제주시가 감사위원회 종합감사를 수감하게 되어 이에 대비해 수감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성실한 수감자세로 임해 그간의 업무추진 상황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아 관련 서류 정비 등에 노력해 주고, 동일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재차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감사를 계기로 본연의 업무에 대해 연찬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왕벚꽃 축제 준비 철저관련 김 시장은 “4월 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왕벚꽃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장 주변의 교통질서 확립, 노점상의 불법 영업과 사행행위 단속 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해 천막 임차 및 불법적인 하수 배출 등 문제되었던 사안의 재점검을 통해 알찬 축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축제장과 주변의 환경정비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원인의 건의사항, 애로사항, 기관간 협력·협조사항에 대해 시간을 미루지 말고 최대한 빨리 처리해 기한 내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공사장 주변에서 생기는 소음, 먼지 등과 관련된 많은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으로 즉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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