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도우체국(국장 홍지석)이 지난 26일자로 개국 100주년을 맞이했다.
29일 추자도우체국에 따르면 추자도우체국은 지난 1914년 3월 26일 당시 북제주군 추자면 대서리 3통 6호에 추자도우편소로 개소하여 우편업무를 비롯해 환금, 저금업무를 시작으로 100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추자도우체국은 도서지역에 위치하면서도 제주, 김녕, 모슬포, 성산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오랜 개국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32명의 우체국장이 역임을 해 오고 있다는 것.
한편 추자도우체국은 개국 100주년을 맞아 추자도지역의 메신저로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국영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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