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광장 시설물 수년째 방치..‘을씨년’”
상태바
“탑동광장 시설물 수년째 방치..‘을씨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31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건축주에 공문 통해 점검시키겠다’ 밝혀

 

제주시 탑동광장 일대 인근 시설물들이 수년째 관리미흡으로 관광지 이미지에 먹칠 하고 있다.


탑동 인근에는 시설물들이 수년째 관리가 되지 않은 채 방치 돼, 흉물로 전락하면서 을씨년스러운 건물내부가 섬뜩함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시 탑동광장 일대는 구도심을 대표하는 곳으로 최근에는 크루즈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또한 대형 유통 매장과 도심 호텔 등이 자리 잡고 있고, 특히 하절기에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야간에도 즐겨 찾고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수의 건물들이 비어 있거나 심지어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

 

특히 수자원본부에서 발주한 오수관로 교체공사 자재들이 공사안내판 입간판도 없이 널려 있어 안전불감증 현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고모씨(47)는 "여기저기 시커먼 흉물스러운 건물만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이러한 민원이 들어오면 건축주에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는 공문을 통해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