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복한 소통,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본청 및 읍면동 7급 이하 실무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공직 내부 변화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창의인재 양성교육은 전문 교육기관(다움 HRD)에 위탁, 실시하게 되며, 제주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창의성 강화훈련을 통해 정부 3.0을 지역적으로 실현하고 변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인재 양성 및 성과 창출의 기술습득에 주안점을 두게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리더십 및 컨설팅 능력향상, 소통 스타일 이해 및 보완방법 등이 포함되며, 특히 한국 지방자치경영연구소 소장인 강형기 충북대학교 교수가 ‘지역 재창조를 위한 사고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창의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창의인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50명씩 5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실시하고, 시정 발전을 견인할 창의인재 양성과 시정에 접목할 신선한 아이디어 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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