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공단지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 지원하라.


강창일 의원은 25일 6월 임시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제주권 농공단지 클러스터 사업 지원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제주도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공업단지 형성이 적은 지역이기는 하지만 농공단지 클러스터 사업비가 매우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점차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지역차별은 있어서도 안 되고, 제주도는 특화된 농생명 바이오산업과 첨단 산업 시범도시로 확대 발전하려는 준비 과정에 있다”면서 “이 시기에 맞춰 도민과 도내 업체들이 농공단지 클러스터를 잘 활용할 있는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 제주도는 현재 별도의 독립된 추진체계가 없다”고 지적하고 “제주권에서 농공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산업단지공단 제주지사 설립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