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6.7㎞ 구간에 사업비 137백만 원을 투입, 야자매트 3,629m, 교량데크 3개소, 맷돌포장 54㎡, 안내간판 등을 설치하여 탐방 객들의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탐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해맞이숲길은 말찻오름 정상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으며, 탐방로 주변에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자라고 있고, 중간중간에 상록침엽수인 삼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지난해에는 개설이후 5,500여명이 탐방객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에는 12,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탐방객이 증가세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탐방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해맞이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숲길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감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