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무릉중학교(교장 김희중)는 최근 제주4·3 평화재단이 후원하고 제주4·3 유족회가 주관하는 4·3 유적지 탐방 및 지질공원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대정 소재 ‘섣알오름 학살터’와 ‘큰넙궤’ 등의 유적지를 탐방, 제주4·3의 역사적 배경 등에 대해 설명과 질문을 통해 제주 4·3사건을 바로 알고 그 역사적인 아픔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중문면 대포동 소재 ‘주상절리’를 찾아 제주도의 화산지형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신비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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