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선정위, 30일 고심한 끝에 동복리 지정
제주도 신규위생매립장 입지선정위원회는 구좌읍 동복리가 제주환경자원센터 최적의 부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신규매립장 입지선정위원회는 “30일 입지선정에 오른 교래리, 회천매립장, 동복리에 대한 회의를 열고 위원회는 고심한 끝에 동복리가 최적의 부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시계획지구지정이 협의 되면 결정고시를 하게 된다.
송두식 제주도 건설과장은 "동복리에 신규 제주환경자원화센터가 조성되면 올해말 동부 우회도로가 개통으로 한마음병원에서 제주환경자원화센터까지는 정상속도로 15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복리 주민들은 지난 29일 주민투표에서 대다수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혀, 이에 “동복리 주민들은 30일 제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제주환경자원센터를 유치하겠다”며 제주시에 유치 신청을 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