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생태관찰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황금연휴기간동안 3,880명의 탐방객이 노루생태관찰원을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은 2007년 8월 3일 개장 이래 하루 입장객수가 가장 많은 2,003명이 노루생태관찰원을 찾았으며, 이는 2013년 5월 5일 입장객수인 1,021명보다 96% 증가한 수치이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제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노루를 최대한 야생의 상태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는 한편 노루생태관찰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야생노루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루생태관찰원은 탐방객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제주의 노루가 야생의 습성을 간직한 채 사람과 어우러지는 노루생태관찰원을 만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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