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초등학교(교장 부성탁)는 지난 1일 교내에서 2014학년도 제2회 전교어린이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4-6학년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바른 실내생활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 결과 어린이회 임원들이 두 개 조로 나누어 매일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마다 복도에서 바른 통행을 지도하기로 하는 한편 그린마일리지 상점을 각 담임교사에 적극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전교어린이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바꿔나가는 올바른 학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오라초는 기대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