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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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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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중문 색달 등 5개 해수욕장 동시에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등 5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1일까지 모두 개장된다고 14일 밝혔다.


해변별 개장날짜를 보면 6. 28일 중문·색달해변과 표선 해비치해변이 개장되고, 화순 금모래해변, 신양 섭지코지해변, 하효 쇠소깍해변 등 나머지 해변은 7.1일 동시에 개장한다.


시는 올 여름해변 개장을 위해 지난 5.13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서귀포해경, 소방서, 관계부서, 해변운영주체인 마을회 등 유관 기관(단체)이 참석한『2014 해변종합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해변개장 일정과 종합상황실 운영 및 입수객 안전대책, 피서관광 고비용 해소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5. 14일부터 5. 16일 까지는 서귀포해경 주관으로 관내 전 해변(5개소)에 대한 해경, 지자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개장전까지 취약지역에 대한 개선대책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여름해변을 도민이나 관광객들이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해변으로 느낄수 있는 사계절 국민휴양지로 조성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안전사고 없고, 불편 없고, 바가지 없는 3무(無) 해변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마을회 등 해변운영 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 해변을 찾은 방문객수는 2011년도에 70만 명이 방문한 이후 2012년도에는 104만 명, 작년에는 111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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