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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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워크숍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5.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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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철 작가 초대전과 공립 박물관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멜후리기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윤엄석)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전국 공립박물관 및 미술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29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29일(목) 오전 11시에는 서재철 사진작가의 초대전 ‘아! 옛날이여’를 개막하고 7월 2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2014 한국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워크숍’은 ‘한국 박물관 및 미술관협회 창립준비위원회(가칭)’와 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서 공립 박물관 또는 미술관으로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공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첫 공론화 모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워크숍 주제강연은 중앙대학교 김종대 교수가 ‘지역공립박물관 활성화 전략’에 대해 특강이 있다.


이어 워크숍 참가자들은 오는 30일 본태박물관을 비롯 생각하는 정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도립미술관, 넥슨컴퓨터박물관 등 도내 5개 기관을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밭밟기

서재철 사진작가 초대전 ‘아! 옛날이여’는 30주년을 계기로 제주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1960~1980년대 제주의 풍광과 삶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60여점을 통해 제주인의 삶과 생태환경 변화를 재조명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작품 소장자인 서재철 작가는 현재 표선면 가시리에서 「자연사랑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 제주의 자연경관, 생태, 제주인의 일생 등을 사진을 통해 기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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