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공원 기공식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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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기공식 잠정 연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6.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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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역사공원내 리조트월드를 조성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이 오는 24일 예정됐던 기공식을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람정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신화역사공원 기공식과 관련해 혼선이 빚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람정제주개발은 24일 추진할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람정제주개발은 이달 중 리조트월드의 건축허가를 받고 오는 24일 기공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19일 "건축허가 등 모든 절차를 차기도정으로 넘기라"고 밝혔었다.



한편 람정제주개발은 홍콩 란딩 국제발전유한공사와 겐팅 싱가포르의 합작법인이다.



'리조트월드 제주(Resorts World Jeju)' 프로젝트는 홍콩의 부동산개발회사인 란딩(藍鼎) 국제발전유한공사가 세계적인 카지노·복합리조트 기업인 겐팅 싱가포르와 손잡고 2조4000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부지에 세계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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