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 세상에 자연愛로 비치다’ 2차 탐방
제주사대부설고(교장 강공택) 환경지킴이 '트멍'봉사단은 지난21일 다랑쉬 오름에서 2차 자연보호 활동에 나섰다.
환경지킴이 ‘트멍’봉사단은 학술동아리 ‘호모 리더스’ 학생, 제주사랑동아리, 인솔교사들은 구좌읍 송당리 위치한 다랑쉬오름에서 사단법인 생태교육연구소 해설가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지질 문화유산 다랑쉬 오름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에서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으로부터 제주 오름의 독특한 형성과정과 제주의 오름 분포, 유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주인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오름의 친화성과 희소성, 가치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제주의 학생으로서 망가져가는 오름을 보존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을 알리기 위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되새겨 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사대부설고 환경지킴이 봉사단 ‘트멍’은 지속적으로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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