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4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제8기 반딧불이 학당」 개강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개강식 특강으로는 김병조 조선대학교 교수를 초빙,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고전의 여러 지혜를 일상생활과 접목하여 웃음과 함께 풀어냄으로써 수강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제8기 반딧불이 학당은 여성의 글로벌 의식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지향적 여성상의 확립을 위해 자기개발 및 리더십 분야의 특강은 물론, 제주문화 이해과정을 대폭 보강하여 세방화(Glocalization)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반딧불이 학당은 읍면동의 6개 권역으로 찾아가서 이루어지는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제주문화 및 향토체험 등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비중을 늘려 참여율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의 권역별 찾아가는 맞춤형 여성교육인 반딧불이 학당은 2007년 시작된 이래 2013년까지 총1,180명이 수료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