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입수능 응시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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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대입수능 응시원서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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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는 교육감을 책임자, 부교육감을 부책임자, 교육국장을 본부장, 장학지원과장을 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94(제주)·95(서귀포)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하고, 8월 20일부터 수능상황실을 운영한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루어진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해 현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 원서접수는 제주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대입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것으로 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2007년부터 실시한 이후 올해까지 8년째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도내 수험생은 모두 7,302명이 접수했다. 재학생 6,345명, 졸업생 822명,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135명이 접수했으며, 졸업생 중 128명이 서울 성동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바 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5개 시험지구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문제지·답안지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통지를 담당하며, 도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 문제지·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관리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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