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장유망중소기업 14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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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장유망중소기업 14개 업체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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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주)삼영해운․플러스이앤지(주) 등 14개 업체를 신규 선정했다.


또 지난 2011년도 선정된 13개 업체를 재선정했다.

성장유망중소기업 선정대상 업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대상 업종과 동일하고, 금융업, 부동산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해당 한다.

또한 종업원 수가 10인 이상, 3개년도 이상 재무제표 작성된 기업, 2개년도 계속하여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지 아니한 기업으로, 제조업․운수업은 10억 원, 건설업은 100억 원, 유통업은 50억 원, 그 외 업종은 5억 원 이상 매출액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기업․기업인 육성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 성장유망중소기업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재무상태․기술․경영능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 1차 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심사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신규 14개 업체(제조업 8, 운수업 2, 서비스업 2, 기타 2), 재선정 13개 업체를 2014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재선정)하게 됐다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선정되면 3년간, 그 후 재선정은 신규선정 만료 후 3년간 각종 지원혜택을 받은 수 있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금리 우대(2.35% → 3.05%),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비 지원, 해외전시 및 박람회 참가 및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면제 또는 경감 등의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현재 도내 성장유망중소기업은 92개 업체로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고, 지난해 10월에는 성장유망중소기업 50개 업체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자격요건 등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내 성장유망중소기업을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여나가고, 기업의 자긍심과 인지도를 제고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제주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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