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인사 7명, 도외인사 4명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인 제주시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11명이 응모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가 공석인 제주시장에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공모한 결과 도내 인사 7명 외에 도외에서도 4명이 응모했다.
도는 앞으로 9월초에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면 인사위원회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어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내정, 도의회에 청문을 요구하고,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청문을 실시, 청문결과보고서를 도에 통보하면 도지사가 임용하게 된다.
한편, 같은 기간에 공개모집한 서울본부장에는 5명(도외)이 응모, 선발시험위원회, 인사위원회를 거쳐 도지사가 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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