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시범 조성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행정시에서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중산간 지역의 마을공동목장 등 부존자원인 산지를 활용해 산지생태 축산농장을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조사료 생산, 생산비 절감, 친환경 축산물 생산·공급, 동물복지 등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전국 7개소 중 제주도는 2개소․395백만 원(국비 162, 지방비 86, 융자 116, 자담 31)을 투자하여 현재 사업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산지생태 축산농가, 농업경영체, 생산자 단체 등이며 축종은 한(육)우·낙농, 말, 닭, 오리, 염소·산양·면양, 사슴, 토끼 등이고 사업내용은 초지조성, 컨설팅,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구입, 가축분뇨처리 시설·장비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산지생태축산농장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m 양질 조사료 활용도 제고를 도모하고자 연차적으로 지원 확대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전국 유일의 마을공동목장을『산지생태축산농장』모델로 정립하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제주형 축산업을 육성해 나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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