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설치‧운영되는 장애인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는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화소외 지역 계층의 생활 속 문화향유권을 신장시키고, 나아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1부 행사로는 운영위원(실무책임자)으로 활동 할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가시리문화마을, 제주영상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영민작가, 김품창화가 등에 대한 위촉식이 실시됐다.
2부 행사로는 “장애인이 살고 싶어하는 문화마을을 만들자!”라는 미션아래, 43개 읍면동 1개 문화 예술동아리 조직운영, 문화마을 만들기 펀드기금 5억조성, 문화마을만들기 191네트워크 구축, 상담창구 상설화로 등록장애인 20% 접근성 보장이란 비전으로 중장기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문화예술보급(문화여가향유권보장)사업으로는 찾아가는‧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읍면동 찾아가는 공연, 찾아가는 영화상영), 찾아가는 갤러리(장애인 창작품+비장애 창작품 활용), 문화체험(가시리문화마을 연계, 이중섭거리 문화체험활동), 제1회 전국장애인문화예술인 대축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종 운영위원은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