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남지방통계청, 일자리 실태조사 업무협약
상태바
도-호남지방통계청, 일자리 실태조사 업무협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21 0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를 통계전담부처인 호남지방통계청(청장 백만기)과 협업을 통해 실시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역의 고용율이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저임금, 임시직, 시간제 근무 등의 일자리 형태가 있는 만큼 이번 실태조사는 일자리 통계를 생산하는 것이 아닌 도민들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실태를 파악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도는 호남지방통계청과 오는 10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5년 12월까지로서 올해에는 실태조사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운영과 함께 통계기본계획 수립 및 통계항목을 조사 설계하고, ‘15년도에는 사전조사 및 시험조사를 거쳐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표본수는 표본오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5,000가구 내외 정도로 선정하게 되며, 조사주기는 정기적으로 시행해 나간다.

일자리 실태조사 추진은 제주도에서 호남지방통계청을 방문 실무협의에 이어 지난 18일 호남지방통계청장(백만기)이 제주도를 방문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도는 제주도민 일자리 인식 실태에 대한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해 계층별로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여 일자리 창출 시책을 개발하게 되어 그간 지속되어온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최소화 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