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 난대림 낙석보호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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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난대림 낙석보호장치 설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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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낙석으로 관람 환경을 위협하던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79호 천지연 난대림지대 절벽에 낙석보호장치가 설치됐다.

서귀포시는 2014. 5월 160백만 원을 투입, 천지연 난대림에 락볼트제작·설치 349공, 낙석방지망 1,006㎡ 및 낙석방지책 8경간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하여 지난 19일에 완료했다.

천지연은 연간 15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문화재지구이나 난대림 내 수직으로 형성된 절벽으로 인해 낙석의 위험이 늘 상존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협했었다.

시는 관광객의 안전에 위협을 끼칠 수 있는 원인 등을 조사 분석, 안전시설물 설치방안 등의 적절한 계획 및 효율적인 문화재 보호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천지연 난대림지대 안전진단을 실시, 그 결과를 근거로 2018년도 까지 8년간 연차적으로 보호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난대림 보호사업을 통해 낙석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천지연 난대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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