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성과관리제도' 운영, 대체적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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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과관리제도' 운영, 대체적으로 만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8.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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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BSC기반의 성과관리제도에 대한 내부 만족도 조사 결과



성과관리제도 도입 4년차를 맞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7월부터 제주의 비전 달성과 성과에 상응한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BSC기반의 성과관리제도에 대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19일부터 7월30일까지 자체 내부시스템을 활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도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및 합의제 행정기관(의회 제외) 소속 공무원 434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성과관리제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보통 이상이 평균 83%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조직평가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이상이 78%로 나타났으며(매우만족 12, 만족 22, 보통 34, 불만 17, 매우불만 5)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지표관리(25%), 부서의 업무능력(22%), 도정 업무비중(12%) 순으로 파악 됐다.


그러나 개선해야할 사항으로 평가의 객관성 확보, 공통지표 개선, 부서 역량평가 조정 순으로 분석됐고 성과급과 연관된 부분에 대해서는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성과관리제도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이었다.

특히 지난해까지 서면으로 평가하던 지표 성격평가를 금년도부터는 담당부서의 설명을 듣고 「성과관리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표 성격평가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0%까지 높게 나타나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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