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신용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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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신용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납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8.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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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0월부터 새로운 납부제도 도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납세고지서가 필요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 및 인터넷을 통하여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새로운 납부제도를 10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새로운 납부제도는 지방세납세고지서(OCR고지서)가 있어야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였던 것을 통장이나 카드를 통하여 조회 및 납부가능토록 하여, 고지서를 분실한 경우 재발급을 요청할 필요없이 CD/ATM기나 인터넷을 통해 납부할 세액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취득세 등의 자진신고 납부분 및 5백만원을 초과하는 지방세에 대해서도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고, 일부 신용카드사에서 시행되었던 인터넷을 통한 신용카드납부가 모든 카드사로 확대하여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외 지역의 경우 농협이나 우체국에서만 납부가 가능했던 것을 모든 금융기관에서 수납이 되도록 했으며, 정기분 지방세에 대한 자동이체 신청도 전국 모든 은행의 영업점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10월부터 납세자는 지방세 납세고지서를 대신한 납부안내용 고지서를 수령하고 은행의 CD/ATM기 또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ㄸ 2일 이상 소요됐던 납부확인을 납부 즉시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5년간 영수증 보관의 불편함도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도는 새로운 납세제도의 도입으로, 기존의 불편한 납부제도를 개선하고 납세자에게 보다 편리한 납부 서비스의 제공과 더불어, OCR고지서 발행과 이에 대한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등 세무행정의 획기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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