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2014년산 감귤 품질검사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감귤 품질검사원 교육은 교육 신청자 487명(272개선과장)에 대하여 제주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의 규정에 의거 실시, 노지 감귤 출하 시기 전에 품질검사원 교육을 통해 강제착색금지, 완숙과 위주 수확,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금지, 철저한 선별 등 감귤 품질 검사와 출하 요령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수자는 품질검사원으로 위촉, 선과장별 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품질검사원은 해당 선과장에서 상품 감귤에 한해 검사필 표시 날인 및 감귤출하전표 발급, 비상품 감귤 반출 방지 등 자체 관리하게 된다.
또한 품질검사원이 미지정 된 선과장에서 감귤을 출하할 경우에는 최대 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서귀포시는 감귤 유통 지도 단속반을 편성 및 운영으로 강제착색,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지도단속활동을 펼쳐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하고, 특히 상인단체, 농‧감협, 행정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감귤유통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감귤제값받기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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