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소방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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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소방관리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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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 76개소에 대해 소방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이는 올해 전남 장성의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다중집합장소 화재 등 연이은 재난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12~2013년까지 전 시설 대상으로 (간이)스프링쿨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 속보설비 소방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도는 올해 하반기에는 소방안전관리사 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 사업은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소방안전협회 제주지부에 위탁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교육은 총 4일간(1일 8시간) 실시되며, 교육 이수 후 평가를 거쳐 60점 이상 득점하면 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노인요양시설릉 화재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소방안전관리자 교육뿐만 아니라 자체안전진단 평가 및 우수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예산확보 등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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