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팀,‘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상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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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팀,‘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상위 달성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10.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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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팀, 당당히 3위 입상 등 제주선수단 전 종목 상위 기록

 

 

소방방재청 주최로 지난 6-7일 이틀간 충남 천안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제주대표로 출전한 선수단(단장 김홍필, 道소방안전본부장) 47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제주의 위상을 높이 세웠다.

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체경연을 거쳐 선발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500여 명이 참가해 속도방수, 고층화재진압, 소방전술 등 3개 분야 5개 종목의 기술경연분야와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소방호스 끌기 등 의용소방대 화합경연분야, 몸짱소방관 선발 시범경연, 다문화의용소방대 생활안전경연 등 총 8개 분야 12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 대회에서 제주대표 선수단 중 화재진압팀(팀장 조길용) 6명은 속도방수에서 전국 2위의 기록을 내는 등 화재진압분야에서 전국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는 것.

이외에도 제주대표 출전 선수단은 화재진압 소방전술평가에서 장려, 심폐소생술 및 기관삽관술, 환자평가 등 구급분야에서 7위, 의용소방대 개인기술경연에서 3위, 단체줄넘기 3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이번 제2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8개 분야 12개 종목 모두 상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고 道소방본부는 설명했다.

김홍필 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에서 제주는 소방공무원수가 가장 적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어느 시․도보다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고 단결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다만 이번 화재진압분야 경연에서 전국 1위 팀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승진을 우리 직원들이 얻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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