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추진하는 마을에 숨어 있는 자원을 활용,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0년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시는 2007년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해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으로 그 동안 6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30개 사업의 추진됐다.
현재 추진 중인 1개 마을은 조천읍 조천리의 3․1만세운동길 조성사업(표석 및 표지판설치)으로 지역주민과 관련단체의 고증작업을 거치고 있는 중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이 사업은 마을의 숨어 있는 보물을 찾아줌과 동시에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의 지원을 통해 동네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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