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팥알이 주렁주렁 달린 팥배나무
봄이 끝날 무렵 가지 끝마다 배꽃처럼 하얀 꽃이 피어 있던 나무....
가을에 되면 작은 열매가 붉게 익어 팥을 생각나게 하는 나무인 팥배나무.
팥배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팥알처럼 생겼으며
봄에 피는 꽃은 배꽃과 닮았다 하여 '팥배'라는 이름이 생겼답니다.
사진을 보면 열매가 팥처럼 생겼나요?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습니다. 아주 이쁜 붉은색으로 무장을 했죠
팥배나무는 꽃말처럼 꽃을 봐도 ,열매를 봐도 '매혹' 그 자체입니다.
열매는 가을에 익어서 겨울까지 달려있고 봄에 풍성하게 핀 하얀꽃만큼
열매도 많이 달려 관상가치가 매우 높지요
이번 주말 수목원에 오셔서 팥배나무 열매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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