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열매 색깔이 특이한 섬노린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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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열매 색깔이 특이한 섬노린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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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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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열매 색깔이 특이한 섬노린재나무

 

 

 

 

제주의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나무로 제주어로는 '제낭'이라 하지요

일본인들은 탐라단(耽羅檀)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 나무를 태운 재의 잿물이 노란색을 띤다고 하여 노린재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꽃은 5~6월에 백색의 꽃이피며 열매는 10월경에 벽흑색으로 익지요

 

 

잎은 타원형인데 끝은 급하게 꼬리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노린재 나무와 비교하자면 노린재나무는 잎이 도란상이고 열매가 남색인데 반해

섬노린재나무는 잎이 길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길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열매가 벽흑색으로 익는것이 다른 점이지요.

 

 

열매가 많이 떨어져서 좀 아쉽네요

내년 봄에 화사한 꽃을 기약해봅니다.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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