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양창오)이 올해 전국 시.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면서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6회연속 우수시설로 선정돼 국비 340만원과 지방비 510만원 등 총 850만원의 추가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지난해 29억1300만원의 매출액을, 올해는 10월까지 22억5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의 판매실적이 증가한다는 것은 장애인들도 취업의 기회가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와 장애인 스스로 직장생활을 영위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산하는 물품은 복사용지 및 물수건 같이 비교적 간단한 것 부터 도자기나 화훼 등 전문적인 분야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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