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방화장실 운영비 차등 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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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방화장실 운영비 차등 조정 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8.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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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개방화장실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내년도부터 등급별 차등화 운영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시가 현재 운영하는 개방화장실 181개소에 대한 지원액은 이용객, 규모, 개방시간, 시설구분 등에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연 최대 20만원(화장지 5만원, 정화조 청소수수료 15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개방화장실 운영면에서 규모가 크고 이용자가 많을수록 시설물 파손과 청소비용 부담이 많이 소요 되는 점을 감안, 차등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다.

따라서 이용객이 많고 24시간 운영되는 개방화장실과, 시설규모가 작고 이용객이 적은 화장실 또는 운영시간대가 짧은 화장실을 구분, 시설보수비, 소모품, 정화조청소비를 차등 조정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관리 불량, 지정효과 미미, 화장실 출입구가 건물내부에 있어 이용 불편한 화장실, 관공서나 공공성 건물 등 당연히 개방하여야 하는 곳에 지정운영 중인 화장실을 점차적으로 지정을 취소하거나 지원에서 배재하여 운영의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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