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어르신의 안전확보 및 치매가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위치추적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치추적기는 치매환자 및 치매의심자(60세 이상 우선권) 400명에게 통신료 부담 없이 2년간 전액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도는 치매사업의 체계적 수행을 위해 도내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 상담에서 검진․치료 까지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치매전문 의료기관인 ‘광역치매센터’ 를 2016년까지 설치해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 홍보, 치매예방 및 치료․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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