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무인카페, 중국인들로 폐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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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무인카페, 중국인들로 폐업 위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3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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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40명 다녀갔는데 요금 지불 단돈7천원

 
제주도의 한 무인카페가 일부 비양심적인 중국인 관광객들로 폐업위기에 처해졌다.

도내 용담동 소재 한 무인카페에 중국인 관광객 40명이 다녀간 뒤 벌어진 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은 “중국인 관광객 40명이 다녀갔는데 단돈 7000원을 넣어 놓으니 운영할 수가 없다” 하소연했다.

해당 카페는 종업원이 없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손님이 직접 차를 타 마시는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차를 판매하고 있다. 차 가격은 2000원~2500원 선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무인 계산대에 차 값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늘면서 카페 손님은 늘었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카페가 폐업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카페 주인은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중국인들이 제주도 알짜배기 땅은 벌써 다 사버렸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싫다” “중국인은 못 오게 해야 하는데...내국인 전용으로!” “역시 중국인들 답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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