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에서 우리의 역할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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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에서 우리의 역할 찾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2.0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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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기남서지부(위원장 임제성)가 지난달 29일 ‘청춘힐링캠프 -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청년‘이라는 신개념 정치 네트워크 모임을 시작했다.


임제성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청년들이 정치를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에서 1박 2일로 ‘지방의회에서 우리의 역할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사회에 관심이 많지만 정치를 어려워하는 청년들을 모아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시민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다 이번 시의원으로 당선된 유진선 용인시의원을 모시고 시민이 의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듣고, 앞으로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기남서지부가 나아갈 방안을 모색했다.

유진선 의원은 “정치인은 법과 숫자로 말한다”고 밝히며 “법률제정과 예산으로 정치를 하는 것인 것만큼 시민이 법률제정과 예산을 제대로 감시하는 것(모니터링)만으로도 지방의회정치는 깨끗해 질 수 있다. 청년들이 그 역할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에 대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청년 정치인 김은주 부천시의원을 초청, 청년들이 정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 등 앞으로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기남서지부가 삼포 세대라는 청년 꼬리표를 떼기 위해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서도 입을 모았다.

임제성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기남서지부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 ‘학자금 이율 낮추기 서명 운동’과 같은 청년세대에게 좀 더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방법으로 접근하여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기남서지부 지난 11월 21일(금) 산본역에서 '지방의회 행동강령 조례 제정추진'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방의회 청렴도 높이기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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