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 대설경보..일부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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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간 대설경보..일부도로 통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2.16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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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현재 1100도로 소형차량 통제

 
오늘부터 내일까지 제주도산간지역에 많은 누리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산간도로에는 적설로 인해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1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1100도로는 7cm의 적설과 결빙으로 대형 차량에 한해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이 가능하며 소형차량은 전면 통제됐다.

516도로 또한 4cm의 적설과 결빙으로 인해 대형차량과 소형차량 모두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남조로의 경우 1cm의 적설로 인해 소형 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7도, 서귀포 8도 등 7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7도, 서귀포 8도 등 7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비가 그친 후 아침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워지겠으며,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수요일인 17일 제주도는 구름많고 눈 또는 비(산간 눈, 강수확률 60~70%)가 오는 날씨가 예상된다.

해안지역에서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교통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도 등 0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3도, 서귀포 5도 등 3도에서 5도.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한편 오늘 오후 4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농공단지 입구 도로에서 눈길에 승합차가 전복돼 3명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로 10여명이 다쳤다. 

또, 군산과 원주공항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기 8편이 결항됐고, 30여편이 지연됐지만 제주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은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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