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재선충병 예방에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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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재선충병 예방에 노력해달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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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제작업 현장 찾아..

김병립 제주시장(왼쪽)이 이창흡 재선충방제전담본부장으로부터 재선충병 방제작업 상황설명을 듣고 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취임 후 두 번째 행보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았다.


김 시장은 26일 오후 한림읍 상대리 4305번지 일대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날은 이창흡 재선충병방제전담본부장과 강기훈 한림읍장이 동행했다.


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17만 그루가 재선충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사업비 124억을 확보해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버려졌던 고사목은 내달부터 펠릿보일러 연료로 (주)유성에너지사업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내 펠릿보일러 사용자들은 지금까지는 육지부 펠릿을 사용해 왔지만 내년부터는 펠릿보일러 연료생산으로 비용(5~20%)도 절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방제현장이 열악해 최대한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방제작업을 해달라”며 “방제작업이 허술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어 한림 금능리 농공단지 소나무 재선충병 파쇄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파쇄현장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산림청에서 파쇄되는 고사목을 전국 3개 지역에서 훈증방법 시범지역을 선정지역에 제주도가 선정되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장에서는 매서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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