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슨 주한미국대사 우 지사 내외에 감사 서한 보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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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스티븐슨 주한미국대사 우 지사 내외에 감사 서한 보내 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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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동북아지역 안보체제 컨퍼런스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던 캐슬린 스티븐슨 주한미국대사가 우근민 도지사 내외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보내왔다.

서한문의 내용을 보면, 캐슬린 스티븐슨 주한미국대사는 컨퍼런스 참석후 이튿날(8월 7일) 개최된 환태평양 평화소공원 준공식 참석에 앞서 우 지사님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올레 8코스를 함께 걸었던 좋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철쭉꽃과 어우러진 밝은 관광셔츠 선물에 감동을 받았고, 편지 말미에 '사방천지가 곱뜰락헌디서 만나난 하영 반갑고 지꺼지우다'란 제주사투리를 한글로 표현, 제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했다.

캐슬린 스티븐슨 대사는 지난 2008년 8월 주한미국대사로 임명됐으며, 1975년 평화봉사단 단원으로 한국에서 활동한 바 있다.

우근민 지사와 캐슬린 스티븐슨 미 대사의 올레길 탐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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