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투자유치 확대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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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투자유치 확대 전략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2.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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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2월초 제주 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유치 모델 정립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점 투자유치 타깃지역 및 기업에 대해 기업관점에서 현지 산업 트랜드 및 업종분석을 실시하는 등 투자유치 확대전략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말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 발표 이후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사업 유치를 위해, 과거 투자유치 모델에 대한 평가를 거쳐 미래 신성장산업 유치로 정책방향을 전환하고 4대분야 8대업종 16개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모델을 정립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확대전략은 한-중 FTA 등 투자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점을 감안, 1단계로 중화권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중점 투자유치 대상지역인 중화권에 대해 투자유치와 관련한 법적, 제도적 환경을 분석, 중국의 해외투자 정책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해외투자의 한·중 법률제도 분석, 해외투자에 대한 금융제도 분석 등이다.

도는 기업 관점에서 8대업종 16개사업과 관련한 타깃지역별 산업 트랜드와 업종 분석을 통하여 지역별/업종별 최적 투자유치 가능업종을 선별한다.

또 투자유치 타깃 기업군을 도출하여 투자유치의 성공확률을 제고를 위해 제주지역 산업구조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우선순위 설정 및 중화권 투자 유치를 위한 우선순위 산업 설정, 투자유치 우선순위 기업군 도출하게 된다.

제주도는 2015년 1월말까지 중화권 투자유치 확대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이 결과에 따라 2월부터 상반기까지 중화권 지역에 대해 집중적 투자유치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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