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9일 북경,상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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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9일 북경,상해 방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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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북경과 상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로 삼아 향후 제주의 미래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류단은 앞으로의 투자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사업자와 제주가 윈-윈할 수 있는 길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중국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길에 중국의 언론사, 기업, 총영사관, 상해시장 등 중국의 다양한 인사 및 단체들과 접촉, 경관 및 지하수 보전이 필요한 중산간 등의 개발 불허 방침, 도정에서 파악하고 있는 바람직한 투자유치 업종, 제도적 변동이 예상되는 사항 등 앞으로의 투자정책 방향에 대해 분명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류단은 수출협력 MOA를 체결하고, 상해시장과 면담하는 등 제주상품 수출을 확대하고 제주의 투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일 그린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될 녹지그룹과의 수출협력 MOA 체결식은 녹지그룹 유통망을 통해 15백만위안(약 30억원) 수출을 시작으로 3~5년내에 약 2억5천만위안(약 500억원) 규모까지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류단은 오는 9일 금요일에 사회과학원 특강으로 일정을 시작하여, 청화대 특강, 상해시장 면담, 언론사 대담‧간담, 수출협력 MOA 체결(녹지그룹) 등의 일정을 거쳐 4일 후인 1월 12일에 귀국한다.

이번 제주도 투자통상 교류단의 중국 방문은 미래를 함께할 이웃인 중국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자연이 아름답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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