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빳빳한 잎이 매력적인 석위
고란초과의 상록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인 석위는
주로 그늘진 바위나 오래된 나무줄기에 붙어 자라는 식물입니다.
한뼘 가량되는 잎은 끝이 뾰족하고 아래가 조금 넓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약간 구불거리며 잎자루는 잎보다 길고 가늘지만 빳빳합니다.
뿌리줄기로 이어진 석위는 하나를 들어올리면 줄줄이 달려온답니다.
잎 뒷면에는 갈색의 포자낭이 골고루 퍼져 있으며 포막은 없습니다.
요즘에는 관상용으로 많은 품종이 만들어져 널리 심고 있습니다.
(글 사진 한라수목원)